[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공급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부적격세대 등으로 인한 일부타입의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추가계약에 나선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7: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청약마감을 기록했으며, 초기 분양에서 45·49C·75A·75C㎡ 주택형은 분양을 마감하는 등 뛰어난 분양성적을 보였다. 이번 추가 계약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6일 오후 12시까지 견본주택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은 16일 오후 12시 30분에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비산자이 아이파크가 청약조정지역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분양성적을 거둔데에는인근 주요지역 뿐 아니라, 서울·과천·수원·판교 등의 지역과 빠르게 연결되는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우선 비산자이아이파크 앞에는 안양시와 서울·수원을 연결하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구로·사당, 과천, 판교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광역교통망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이 인접해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도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생활환경은 물론 1군건설사 2곳이 합작해 시공하는 브랜드파워,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규모에 특화시설도 눈에 띈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욕탕을 갖춘 남‧여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4개동으로 들어서 모든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계약금(1차)이 10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최대 60% 이자후불제의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