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전적 협업 및 시너지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신탁 상품 개발, 연계 영업 등 상호협력 확대

[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IBK투자증권이 무궁화신탁과 손잡고 부동산신탁 활성화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 백동아카데미홀에서 무궁화신탁과 ‘발전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IBK투자증권과 무궁화신탁 경영진이 11일 발전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무궁화신탁의 최병길 대표이사, 오창석 부회장, 이용만 회장, IBK투자증권의 김영규 사장, 조영현 부사장, 이동구 구조화사업부문장.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금융과 개발사업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유관부서 실무 협의체 구성 △부동산 리테일 상품 공동개발 진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투자 유치, 부동산신탁 업무 연계 영업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리테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부동산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신탁 및 투자자문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무궁화신탁과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신탁 분야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BK투자증권의 우수 중소기업 네트워크와 상품 전략 등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으로 IBK투자증권과 무궁화신탁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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