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8포인트(0.89%) 오른 2157.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1포인트(0.77%) 오른 2154.61에서 출발해 강세가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7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1.65%), 현대차(3.72%), 셀트리온(1.95%), LG화학(1.25%), 삼성바이오로직스(0.68%), 한국전력(1.43%) 등 대부분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2%), 전기·전자(1.84%), 운송장비(1.76%), 비금속광물(1.65%), 은행(1.47%), 섬유·의복(1.34%), 제조(1.23%), 의약품(1.13%)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7포인트(2.12%) 오른 754.7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7포인트(0.90%) 오른 745.76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3억원, 23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3484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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