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포인트(0.09%) 오른 2186.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84포인트(0.36%) 오른 2192.72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76억원, 개인은 46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3051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0.26%), POSCO(0.39%), 현대모비스(0.47%) 등이 올랐다. 반면 LG화학(-0.65%), 현대차(-0.80%), 셀트리온(-0.50%), 삼성바이오로직스(-2.8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6%) 상승한 743.97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4.35포인트(0.59%) 오른 747.87로 개장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 폭은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82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480억원, 기관은 26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2.67%), 메디톡스(0.89%), 코오롱티슈진(0.81%)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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