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번 개명은 중진공의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법이 지난해 개정돼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중진공은 31일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됐고,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해 정부의 국정 경제 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벤처'를 기관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새 출발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와 스케일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내달 18일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과 CI 선포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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