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17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를 열어 신기술 개발자에게 포상했다.

올해 건설신기술의 날에는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산하기관 등 모두 25명(단체 포함)이 정부 포상이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건축물의 기초를 다질 때 소음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한 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이 수상했다. 그가 개발에 참여한 5건의 기술은 전문기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심사를 거쳐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 ㈜핸스 서승권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혜동브릿지㈜ 원용석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 한국도로공사 최광수 과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한국지오텍 강희진 이사 등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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