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4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14%) 오른 2081.8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7포인트(0.90%) 내린 2060.24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다가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3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51억원, 개인은 59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19%) 오른 710.1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9.94포인트(1.40%) 내린 698.86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189.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1190.0원을 찍어 장중 연고점을 다시 썼지만, 이후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마감을 한 시간여 앞두고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