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 내 회 매립장에 2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회 처리장은 매립완료 전까지 별다른 용도가 없는 장기 유휴부지다. 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 2개 처리장 중 제1처리장(총 면적 1.204㎢) 내 회 매립이 완료된 0.33㎢ 부지에 대해 지난 1월 충남도로부터 토지이용계획 사용승인을 취득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와 정식으로 설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공사에 국내에서 양산하는 국산모듈을 포함해 인버터, 변압기 등 모든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자재를 사용한다.

당진화력 제1회처리장 육상태양광은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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