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9일 개인의 순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4포인트(0.89%) 오른 1937.7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5포인트(1.01%) 오른 1940.0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46.9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1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15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포인트(0.79%) 오른 590.0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07포인트(0.87%) 오른 590.51로 출발해 장중 590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63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8억원, 997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210.5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