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향토문화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四季)를 느끼다'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예경탁 상무는 이날 오후 김해시청을 방문해 문화관광사업소 김병오 소장에게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김해시에 기증한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는 모두 200권으로 김해시를 비롯한 산하 기관에 배부ㆍ비치된다.

▲ BNK경남은행 예경탁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가 문화관광사업소 김병오 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에게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예경탁 상무는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에 소개된 ‘김해천문대에서 만나는 별밤’에서는 밤하늘을 수 놓은 별 사진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해준다. 많은 지역민들이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를 읽으며 김해를 비롯한 경남 명소들의 매력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의 열여덟 번째 향토문화지인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는 1년여간 자료 수집ㆍ고증ㆍ현장 답사ㆍ집필 등의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4X6배판 사이즈 단행본 형태로 총 318페이지로 구성됐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산ㆍ바다ㆍ섬ㆍ강ㆍ들ㆍ계곡ㆍ폭포ㆍ숲ㆍ단풍ㆍ물안개 등 천혜의 자연이 4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정해 ‘첫 번째 계절-스프링(Springㆍ봄)’, ‘두 번째 계절-썸머(Summerㆍ여름)’, ‘세 번째 계절-어텀(Autumnㆍ가을)’, ‘네 번째 계절-윈터(Winterㆍ겨울)’ 등 4개 섹션으로 구분했다.

김해시는 두 번째 계절-썸머에서 김해천문대와 무척산, 세 번째 계절-어텀에서는 장유대청계곡 등 3곳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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