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전주시는 경영난과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전·창업자금 규모는 총 59억원으로 중소기업은 3억원, 소상공인은 2000만원까지다.

시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은 이자 중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벤처·향토·기술혁신형 기업에는 3.5%의 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융자 기간은 2년(1년 연장 가능)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아울러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 국가 제외로 피해를 본 지역업체도 지원업체에 포함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조만간 개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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