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이 10일부터 본격화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부터 15일까지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금융당국은 신청서류를 토대로 외부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심사 결과를 낸다. 예비인가 대상자 발표는 연말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예비인가 신청은 지난 5월 금융당국이 키움과 토스 컨소시엄을 모두 탈락시킨 후 4개월여만이다. 하지만 이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시 신청하라는 의미가 강했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의 재도전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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