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제너시스 BBQ가 런칭한 파인 캐쥬얼(Fine Casual)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중성 있는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분당 미금역 현대엠코 빌딩 2층에 오픈한 ‘소신 분당미금점’은 최근 ‘맛집 탐방’을 즐기는 블로거와 일반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매출이 급상승했다. 소신 분당미금점은 8월 대비 9월 매출이 약 72%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해 제너시스BBQ그룹의 소고기 전문 브랜드 위상을 새롭게 구축했다는 평이다.

소신의 성공 요인으로는 ‘산더미 불고기’, ‘볼빨간스테이크덮밥’, ‘초대마왕갈비탕’ 등 소신 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점심 메뉴와 최상의 소고기 제품을 캐쥬얼한 가격대(소고기 1인분 150g, 9,900원)에 선보인 데에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소신 분당미금점은 저녁 피크타임에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신 미금점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자리에 앉아 정해진 메뉴를 주문하는 것과는 달리, 쇼케이스에서 직접 고기 부위를 정하고 필요한 양을 선택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직접 부처링한 뒤 숙성고에서 프리미엄 소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한 등심,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원하는 부위를 직접 쇼케이스에서 보고 마음껏 주문할 수 있다.

이상열 GNS F&B대표는 “소신은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최상의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에 초점을 두고 이를 캐쥬얼한 가격대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가맹점 오픈 문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곧 다양한 곳에서 소신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분당미금점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소신’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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