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 사랑·문화나눔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와 사랑나눔리셉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소외계층과 사랑나눔재단 후원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지역 소외계층 사랑 나눔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모은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박 시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장동진 단장이 이끄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그리운 금강산’, ‘추억의 영화 주제곡’ 등을 클래식 선율로 선보인다.

최근 트로트 여신으로 떠오른 미스트롯 출신의 송가인씨도 특별 출연해 ‘무명배우’, ‘한많은 대동강’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 계층에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계는 사랑나눔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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