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7일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4포인트(0.01%) 오른 2144.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14%) 내린 2141.05에서 출발해 2140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소폭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0억원, 49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2.75%), 보험(2.50%), 은행(1.21%), 금융(0.64%), 운송장비(0.50%), 서비스(0.47%), 전기가스(0.44%), 음식료품(0.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0.78%), 의약품(-0.60%), 전기·전자(-0.59%), 기계(-0.38%), 제조(-0.31%), 유통(-0.2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53%) 내린 666.1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14%) 내린 668.73으로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9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4억원, 113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59.3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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