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이하 고양 덕은지구) 주상복합용지 2BL에 조성된다. 지하 2층 ~ 지상 27층, 2개 동,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총 206가구로 모두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106㎡A 104가구 ▲전용면적 106㎡B 102가구 등이다.

‘고양 덕은지구’는 가양대교 · 상암 월드컵공원과 맞닿은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이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암DMC ·마곡지구 ·여의도 ·광화문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 도달이 가능하고, 여의도역 19분 ·홍대입구역 21분 ·서울역은 35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이 밖에도 덕은지구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강변북로와 인접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을 오가기 쉬운 교통여건을 갖췄다.

▲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투시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계획에 따라 ‘덕은지구‘일대 교통망도 업그레이드 된다. 자유로와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등 덕은지구와 인접한 주요 간선도로의 지하부에 대심도 지하로를 만들어 대중교통차로로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 검토될 예정이다. 특히 강화된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기준도 주목된다. 현행 대책수립기준은 지구면적 100만㎡ 또는 인구 2만명 이상이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지구면적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으로 강화됐다. 덕은지구는 지구면적은 64만6730㎡, 계획된 주거가구수는 총 4700여 가구 규모로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덕은지구 인근 2020년 준공 예정인 서울 ~ 문산 고속도로와 서울 ~ 세종 고속도로 등을 연계하는 제1 • 2차 순환망 연계 강화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조망권도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와 한강이 인접해 있어 탁트인 한강 조망 (일부 제외) 이 가능하다. 한강공원 · 월드컵 공원이 가까워 녹색 조망은 물론, 가족들과의 여가생활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에 맞붙어 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조망 여건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덕은지구 내 유치원 · 초등학교 ·중학교가2022년 개교를 추진하고 있어, ‘덕은 DMC 에일린의 뜰’입주민 자녀들은 신설 학교를 도보로 통학하게 될 예정이다. 입주민 선호를 고려한 설계 차별화 요소도 눈에 띈다. 106㎡A 타입의 경우 4룸 구조로 주방에는 주부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주방 펜트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106㎡B 타입은 5룸 구조 판상형 설계를 적용, 통풍에 유리하며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놓일 예정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상업시설은 향후 덕은지구에 입주할 거주민과 ‘덕은 미디어밸리’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 7일 내내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한 복합상권 조성이 기대된다. 또한 덕은지구는 상업용지 비율이 인근 택지지구 대비 낮은 1.3%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상업시설은 지상 1층과 2층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되며,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3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예상된다.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덕은 DMC 에일린의 뜰’분양가 (3.3㎡당) 는 아파트 1400만원 대, 상업시설 2000만원 대로 책정될 것이 유력하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홍보관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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