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교통안전과 모범운전 실천한 운송업 종사자와 운송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우대적금’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우대적금은 각종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신규와 만기 각각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신규시에 ▲가입자 전원 특별우대금리 0.20%p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교육 이수증 제출 우대금리 0.10%p ▲모범운전자증 제출 우대금리 0.10%p ▲적금 최초 가입 우대금리 0.20%p 등이 제공된다.

만기시에는 ▲경남BC신용카드 결제 우대금리 0.20%p ▲자동이체 우대금리 0.10%p 등이 제공된다.

최대 0.90%p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교통안전 우대적금에 가입할 경우 1년제는 최고 연 2.30%, 2년제는 최고 연 2.40%, 3년제는 최고 연 2.5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여객운송(택시ㆍ버스)과 화물운송에 종사하는 개인과 운송업자(개인사업자)는 물론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재직자는 누구나 1000원 이상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교통안전 우대적금은 교통질서와 교통법규를 잘 지켜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상품명에까지 의미를 반영했다. 교통안전 우대적금이 교통안전과 모범운전 실천한 운송업 종사자와 운송업자의 안정적인 금융수익 증대는 물론 교통사고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안전 우대적금은 지난 9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그리고 경상남도 9개 운송사업조합ㆍ협회와 ‘상호 발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상호 발전 협약에 따라 가입 대상을 경상남도 9개 운송사업조합ㆍ협회 소속 회원으로 한정할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과 모범운전 독려 차원에서 전국의 여객운송ㆍ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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