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1ㆍ2층에서 ‘수선화 단체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열 한번째 대관전시 수선화 단체전은 창원수채화작가모임 회원 6명이 수선화를 비롯해 해바라기ㆍ후리지아ㆍ수국 등 꽂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 52점으로 채워졌다.

권순화 작가의 ‘빛의 하모니’, 김양순 작가의 ‘베고니아’, 김정희 작가의 ‘후리지아’, 이은향 작가의 ‘블루연정’, 김현숙 작가의 ‘소풍’ 등 창작 작품과 영국 화가 윌터 랭글리의 작품을 재해석한 문철순 작가의 ‘저녁이 가면 아침이 오지만 가슴은 무너지구나’ 작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수선화 단체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순화 작가는 “수선화 단체전에 참여한 6명의 작가들이 ‘자기만의 개성 있는 빛깔을 찾자’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수선화 등 각종 꽃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가을 단풍처럼 다양한 색으로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물들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결성된 창원수채화작가모임은 창원과 양산 등 경남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회원 모두가 맑고 투명한 수채화의 매력에 매료돼 정기적으로 모임과 전시회를 가지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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