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4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8포인트(0.79%) 오른 2139.2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09포인트(0.24%) 오른 2127.54에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2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7억원, 20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3.25%), 전기가스(2.60%), 의료정밀(2.31%), 의약품(1.8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1.89%), 건설(-1.30%), 은행(-1.22%), 종이·목재(-0.8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22%) 오른 663.3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포인트(0.21%) 오른 663.25로 개장한 후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4억원, 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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