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4명의 후임자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임추위는 이준행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이기연·박해식·이진순 사외이사와 유남영 비상임이사,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임추위가 차기 CEO를 추천하는 자회사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등 4개사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3연임 여부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대훈 행장은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임추위는 규정상 다음달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해야 하지만 금융지주 이사회 일정을 감안하면 내달 19일 이전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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