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그래머시지역에 2년전 3500만달러에 구입한 아파트, 그중 2채 매물로 나와

▲맨해튼그래머시지역의뉴만부부아파트단지모습/사진=구글지도

최근 위워크전회장 아담뉴만이 뉴욕펜트하우스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공동창업자인 그는 뉴욕맨해튼 거주지중 하나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노이만은 부동산중개회사를 통해 맨해튼그래머시지역 '78 어빙플레이스'에 있는 그의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그는 2017년 7층짜리 이아파트단지에 4가구를 약 3500만달러를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뉴욕시 등기기록에 나타나있다.

1800만달러를 주고 방 4개짜리 듀플렉스펜트하우스를, 바로밑에 층에있는 방 3개짜리아파트 950만달러에 각각 사들였고, 결국 이두가구는 하나로 통합했다.

▲78 어빙플레이스펜트하우스 /사진=더글라스엘리만

또한 그당시 "720만달러주고 함께 매입한 1층에 있는 아파트 두채는 이번 매각대상에서는 제외 될 것 같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가 피력했다.

이와관련, 뉴만과 부동산회사측은 즉각 언급하지 않았다고 미디어는 밝혔다.

이단지는 1920년에 지어진것으로 총 7층규모에 7가구만 들어있는 소규모 콘도아파트이다. 이주변은 전통이 살아있는곳으로 외양에 드러나듯 이오래된 역사성으로 인해 역사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뉴만과 그의 아내 레베카팰트로뉴만은 최근 몇년동안 재산이 증가하면서 부동산을 매입해왔다. 그래머시의 부동산외에도 뉴욕 롱아일랜드 부촌인햄튼에 있는 적어도 두채의주택, 맨해튼고급동네인 그리니치빌리지에 있는 타운하우스 및 록음악이벤트 프로모터로서 1991년헬리콥터추락으로 사망한 빌그레이엄이 소유했던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적지않은 규모의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다.

 

▲뉴만과부인레베카최근모습/사진=게티이미지

위워크의 조기기업상장에서 실패한후, 뉴만은 얼마전 회사 CEO와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그는 컨설팅비 1억8500만달러를 포함, 최소 9억7000만달러의 주식을 팔수있는 소프트뱅크그룹의 구제옵션 덕분에 억만장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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