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식재산(IP)담보 대출을 받은 기업에 추가로 보증을 지원하는 'IP-Plus 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평가기준일이 1년 이내인 'IP가치평가보고서'를 보유하고 은행에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IP를 담보로 제공해 IP담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IP담보 대출금액의 5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운전자금의 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보는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해 IP담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덜어즐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IP담보 대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IP-Plus보증을 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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