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7일 상승세를 보이며 22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50.5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0.60%) 오른 2261.57에서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 장 막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857억원, 93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9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1%), 의료정밀(0.69%), 운수·창고(0.66%)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1.09%), 비금속광물(-0.58%), 종이목재(-0.4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28%) 오른 688.4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47%) 오른 689.73으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9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32억원, 204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159.4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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