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m 초고층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 기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 물가상승률 보다 못한 은행 금리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특히 분양하는 곳마다 청약 대박을 일으키고 있는 청라 지역의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청라지구는 국제업무단지의 형성, 2014년 아시안게임 등 오피스텔 수요의 급증이 예상된다. 하지만 청라지구 내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비중이 극히 낮은 만큼 희소성이 더해져 향후 기대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중심 상업지역에서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498실을 분양한다. 지난 5월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한 청라 롯데캐슬 단지의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인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라 롯데캐슬의 각종 커뮤니티와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 호수공원 및 캐널웨이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직선화 예정인 제1경인고속도로의 청라 IC 바로 인근에 위치해 인천은 물론 서울과의 접근성도 주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우수하다.

특히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와 달리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700만원 대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82㎡는 이자후불제)로 초기 투자 자금에 부담이 없다.

3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청라지구지만 오피스텔은 일부만이 공급되어 희소성에 따른 기대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라지구 전체 공급물량 중 주상복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이며 이중 오피스텔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낮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에어컨 및 일부 주방가전이 무상제공 되고, 오피스텔에 대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최고 높이 50층, 170m 초고층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2,4층에 걸쳐 로비라운지, 주민운동시설, 독서실, 회의실, 정원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1층은 출입구를 호텔 로비처럼 설계할 계획이며, 휴식공간과 회의공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층에는 피트니스, 골프장, GX룸 등 주민공동시설을 갖추고, 30층에는 외부 전망이 가능한 공중정원이 들어선다.

친환경 첨단 설비시설도 ‘청라 롯데캐슬’에서 크게 주목되는 부분이다. 단지 내 가로등 및 세대 내부의 할로겐 램프은‘LED조명등’으로 대체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한다. 또한, 단지 내 가로등 중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적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오피스텔동의 외관은 저층부 일부 석재마감 및 커튼월 마감의 차별화된 옥탑디자인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과는 다른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향후 청라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건폐율이 26.73% 로 매우 낮은 것이 큰 장점이며, 아파트의 단지내 녹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전용률이 71.3% 대로 기존 주상복합 오피스텔의 전용률과 비교해 넓은 내부구조를 누릴 수 있다.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50층 건물 1개동에 공급면적 기준 ▲82.03㎡(24형) 180실 ▲119.67㎡(36형) 88실 ▲143.05㎡(43형) 96실 ▲150.42㎡(45형) 46실 ▲162.79㎡(49형) 88실 등 총 498실이 들어선다.

26일 인천시청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30일부터 7월2일 3일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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