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4일 오름세를 보이며 22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3포인트(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2232.71에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0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9%), 의료정밀(1.26%), 서비스업(1.0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은행(-1.90%), 건설업(-1.36%), 섬유·의복(-1.3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9%) 오른 688.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6%) 내린 687.23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소폭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126억원, 3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4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2원 오른 1183.0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