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제너시스 BBQ의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은 지난 해 8월 문을 연 직영형태의 분당 미금역점의 인기에 힘입어 경기도 이천에 가맹형태로는 처음으로 ‘이천 하이닉스점’을 최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공장 인근에 위치한 ‘이천 하이닉스점’은 뉴욕 어반 스타일 매장으로, 인근 직장인들과 가족들이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매장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벌써‘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40여평 규모에서 평일 평균 400여만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주변 상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고급 한우 전문점인 ‘소신 275’를 ‘고급 수입 소고기 브랜드’로 리뉴얼해 론칭한 ‘소신’은 ‘파인 캐주얼’을 표방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조화’를 꾀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회식 명소로 딱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뉴욕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1990년대 고기를 패킹했던 산업지구였으나 현재는 셀럽들에게 주목받는 고급상업지구)’에서 영감을 얻은 도르래 저울, 도축 아이템 등 오브제의 디테일로 뉴욕 특유의 도시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벽돌과 우드 소재의 세련된 홀에서는 고객들이 숙성 쇼케이스를 통해 원하는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소고기(부채살 1인분)가 9,9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신은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10kg 내외의 덩어리육을 점포에서 일일이 손질하던 방식에서 탈피했다. 전문 정육업체를 거쳐 7개의 다른 소고기 부위를 완벽히 손질한 1인분 정량을 진공포장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패밀리(가맹점)의 운영부담을 낮추고, 편리성과 경제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