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31일 2%대 상승세를 보이며 17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2포인트(2.19%) 오른 1754.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17포인트(1.29%) 오른 1739.2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8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1억원, 29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24%), 건설업(6.13%), 의료정밀(5.99%)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으나 전기전자(-0.24%)는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6포인트(4.97%) 오른 569.0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37포인트(1.73%) 오른 551.48로 개장해 우상항 곡선을 그렸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217.4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