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개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강소기업 100 전담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천64개 신청기업 중 55개사가 1차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에 사업 내용을 제때 안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창구로 전담지원단을 꾸렸다.

6일 열린 발대식에서 중기부와 유관 기관들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강소기업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그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취합한 기업들의 요청 사항, 제도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기관별 지원 방향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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