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CJ올리브영은 상품 전문성과 고객 체험 강화를 위해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매장을 새로 단장해 연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두 매장에선 '클린 뷰티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유해성분이 배제되고, 동물 보호를 우선시하는 화장품을 찾는 추세가 강해지면서 이런 공간을 신설했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 카테고리를 '애슬레저존', '구강케어존', '페미닌케어존' 등으로 세분화했다.

색조 화장품 부문에선 국내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뷰티', 스위스 자연주의 화장품 '벨레다' 등이 새로 입점한다.

또, 계절별로 바뀌는 헬스·뷰티 추세를 반영하는 브랜드 팝업존과 AR(증강현실) 서비스로 가상 염색 체험이 가능한 '헤어 컬러링 바'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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