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애플이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경제 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주식 분할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분할된 주식은 8월 24일 배분되고 같은 달 31일 조정된 가격에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현재 애플 주식은 주당 380달러를 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분할 이후에는 투자자들이 100달러 안팎에서 애플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