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0포인트(0.07%) 내린 2만8494.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3포인트(0.15%) 하락한 3483.34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54.86포인트(0.47%) 내린 1만1713.87에 마쳤다. 

미국 실업 지표가 악화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5만3000명 늘어난 89만8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83만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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