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2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37포인트(0.40%) 상승한 2만8308.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20포인트(0.47%) 오른 3443.12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61포인트(0.33%) 상승한 1만1516.49에 마쳤다.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서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오후 3시 마지막일 수 있는 전화 통화가 시작된 전후로 불확실성이 커져 지수는 상승폭을 대폭 키웠다가 빠르게 반납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3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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