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1포인트(0.15%) 상승한 2만9483.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08포인트(0.39%) 오른 3581.87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11포인트(0.87%) 상승한 1만1904.71에 마쳤다. 

미 정치권이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도 이어졌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노령층을 포함한 모든 성인 사이에서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백신은 지난 8월부터 3상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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