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77포인트(0.58%) 하락한 2만9872.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6포인트(0.16%) 내린 3629.65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62포인트(0.48%) 상승한 1만2094.40에 마쳤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명 늘어난 77만8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최근 2주 연속 증가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3만3000명보다 많았다.

소비 관련 지표도 다소 부진했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76.9로, 전월 확정치인 81.8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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