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모바일 등 일부 사업부서…3교대 출근

[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자 삼성전자가 부서별 순환 재택근무를 도입하기로 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비자 가전(CE), IT·모바일(IM) 등 일부 사업 부문에서 오는 9일부터 부서별 순환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환 재택근무는 부서별로 필수 근무인력을 제외하고 3교대로 나눠 일부는 회사로 출근하고, 일부는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재택근무 대상 인원을 9일부터 늘리기로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회의 참석 인원 10명 미만으로 제한, 고위험시설 방문자제, 출장 제한·회식 금지 등 자체 지침을 이전보다 강화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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