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여의도 전경령회관 10층 중소기업신문 회의실에서 이상욱 중소기업신문 회장(사진 오른쪽)이 방송인 김성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하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방송인 김성한(70)씨가 중소기업신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한씨는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0층 중소기업신문 사옥을 방문해 이상욱 본지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씨는 "이상욱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면서 "중소기업신문을 널리 알리고 많은 중소기업과 신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언론 홍보대사는 처음이라 새롭고 영광스럽다"면서 "중소기업신문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칠순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외모와 왕성한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그는 "운동과 식사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술담배를 일절 하지 않고, 매일 걷는 운동과 소식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씨는 "35년간 계속해온 라디오방송 MC를 이달까지만 하고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줄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는 전국 각지를 다니며 노래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50년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10장이 넘는 음반을 발표했던 김씨는 '인생' '묻지마세요' '보고픈 친구야' '가화만사성' '묻지마라 인생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김씨는 조만간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가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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