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톡 대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쉽게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 앱을 통해 구현된다.기존에는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무료로 옮길 수 있었다. 사진과 영상 등은 별도로 백업을 받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그러나 이제 갤럭시 사용자들은 ‘스마트 스위치’로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과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B2C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B2C 제품은 지난 2월 출시한 B2B 제품 출시 2개월만에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보행보조 기능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보행운동을 돕는 것이 목표다.윔은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하여 Last Mile Mobility(LLM)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위로보틱스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이다.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일반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9일 현대차에 따르면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포스코퓨처엠이 포항과 광양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9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그동안 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이 차량이 없어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지난달 13일과 이달 8일 포항과 광양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된 차량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 병원진료, 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도심 내 휠체어 이동을 제한하는
㈜두산(이하 두산)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9일 두산은 이달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IPC APEX EXPO는 북미 최대 규모 인쇄회로기판(PCB)과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회로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CCL을 제조하는 글로벌 경쟁사를 비롯해 한화정밀기계 등 4
프랑스 르 카스텔레(Le Castellet)에서 개최된 LP 레이싱 팀의 첫 번째 '마세라티 GT2'가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9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승리의 주역은 레오나르도 고리니(Leonardo Gorini)와 카를로 탐부리니(Carlo Tamburini) 선수였다. 마세라티는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필리페 프레테(Philippe Prette)와 함께 LP 레이싱 팀의 두 번째 차량으로 3위를 차지하며, 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독일 수입차 브랜드 5개사,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함께 '아우스빌둥(Ausbildung) 2.0'을 발표했다.9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아우스빌둥은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아우스빌둥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외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르쉐 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효성그룹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9일 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과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과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혼다코리아가 새로운 스타일링을 적용하고 각종 첨단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레벨의 라이더로부터 사랑받아온 모델이다.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CBR500R은 CBR 시리즈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세우고 있는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0억~70억 달러(약 8조1000억~9조5000억원)의 보조금을 받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인텔과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의 지원금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가 다음 주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60억~7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발표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가 미국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과 TS
현대로템이 신형 고속철도차량의 안전한 영업운행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현대로템은 시속 320km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KTX-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km,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다. 8량 1편성으로 운영되며 사전점검 대상은 총 16량 2편성이다. 1편성당 좌석수는 515좌석이며 두 개 이상의 차량을 하나로 묶어서 한 개 차량으로 운행하는 복합(중련) 차량으로 운행하면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다.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력집중식 차량이 동력차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가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4년 임금·복리후생 교섭에 참여한 5개 노조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1~5 노조 조합원 총 2만7458명 중 2만85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전체 조합원의 74%에 해당하는 2만330명이 쟁의에 찬성했다.이를 통해 노조는 지난 2월 노사 임금협상 결렬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을 거쳐
▲김재석 씨(향년 74세) 별세 - 이영희 남편상, 김성민(HMM 홍보팀)ㆍ김성현 부친상▲별 세 : 4월 8일(월)▲빈 소 :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문의 02-958-9721)▲발 인 : 2024년 4월 10일(수) 08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하며 인도 전동화 시장에 가속화시킨다.8일 현대차와 기아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 엑사이드 에너지 CEO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
삼성전자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이다.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차종별 최대 3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타임딜을 진행한다.8일 리본카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타임딜은 따뜻해진 날씨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타임딜에서는 산뜻한 주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컨버터블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차박에 적합한 SUV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가족 단위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승합차 ▲기아 '올 뉴 카니발'까지 다양한 차종의 직영인증중고차 80여 대를 파격적인 할인 조건
대한민국 최초 독자 정찰위성 2호기 SAR위성이 한국시각 8일 오전 (美 현지시각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SAR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에 참여, 이번에 발사한 2호기를 포함해 총 4기의 SAR위성 탑재체를 공급한다.SAR는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8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6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의 장학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으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원~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지난 2011년 KG 모빌리티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8일 오전 0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KAI는 2018년 12월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위성체 시제제작 계약을 통해 SAR위성체 주관업체로 개발을 맡고 있다. 위성체 환경시험, 제작, 발사 등 개발 전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기존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 위성의 한계를 벗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남 서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진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8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276.39㎡(약 688평),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철학에 따라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전시장과 서비스센터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과 차량을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