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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중소기업들이 골목상권정상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해야할 중점과제로 적정가격 및 수수료 보장, 무리한 계약조건 합리화 등이 꼽히고 있다.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골목상권 정상화를 올해 주요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유통거래 및 프랜차이즈 업계의 애로·불공정 사항 42건에 대해 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적정가격및 수수료 보장(6건), 무리한 계약조건 합리화(6건), 부당판매 관행개선(4건), 공정문화 조성(6건) 등 유통거래 애로해소 관련 22건과 공정계약 규제개선(7건), 가맹본부 공정책임 확보(6건), 공생발전 제도환경 조성(7건) 등 프랜차이즈 공생발전 관련 20건이다. 이와 관련 내달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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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국내 대기업의 기술과 투자 방향을 국내 중견·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대표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 5사, 15개 중소기업 및 관련 정부기관 간에 체결된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생태계 협약'의 후속조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동부하이텍 등 대기업 5개사와 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 15개사가 참석한다. 강성천 삼성전자 전무는 '메모리 산업동향 및 향후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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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들이 엔화 약세로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對)일본 수출 중소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4.6% 가량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중 엔저에 따른 환차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응답이 48.8%로 가장 많았고, 수출물량 감소(23.9%), 수출상담 및 계약 차질 (21.9%) 등의 순이었다.이에대한 대응으로는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추진(41.9%), 영업손실 감수에도 수출(41.5%), 수출시장 다변화추진(40.9%) 등이 있었다. 하지만, 결제통화의 변경이나 환변동보험 등 환리스크 관리수단을 이용한다는 기업은 각각 23.3%, 17.6%에 그쳤고, 대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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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관련 업종의 경기 하락세와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소제조업체 1500개(회수136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91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건강도지수(이하 SBHI)는 전월대비 1.5p 하락한 86.3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이후 4개월 연속하락이다. SBHI가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소기업(84.4)은 전월대비 1.2포인트, 중기업(91.4)은 전월대비 2.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부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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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에릭케제르, 폴베이커리, 브리오슈도레. 최근 국내 빵 시장에 새로 선보인 외국 제빵 브랜드이다. 외국브랜드의 시장진출이 늘면서 이들의 점포수도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유통법을 개정해 대기업 프란차이즈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새 점포개설을 제한했지만 이런 규제를 받지 않는 외국계기업들이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영세상인을 보호하기위해 마련된 규제법안이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외국계기업들만 살찌는 결과를 빚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골목상권보호를 위해 지난해 출점제한 등을 골격으로 한 유통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라 같은 해 11월 시행된 ‘모범거래기준’으로 신규점포개설시 거리제한으로 인해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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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정부가 설 명절을 맞이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공사 대금을 즉시 지급하고,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23일 조달청에 따르면 설 전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 및 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해 선금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청구 즉시 납품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이 선금을 청구할 경우 계약대금의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선금요청에서 지급까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크론을 이용하고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체결 확인서 발급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대출이 신속이 이루지도록 했다. 네트워크론은 조달청 계약서만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받고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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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전국 16개 시·도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17조8000억원의 신용보증이 공급된다. 22일 중소기업청은 전국 16개 시·도와 협의를 거쳐 17조8000억원 규모의 2014년도 지역신용보증 운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중기청은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완화를 위해 일반보증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5조원(보증잔액 기준)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및 사업자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햇살론(보증잔액 기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보증 총 15조원 가운데 각 지역의 재정사정 및 자금수요 등을 고려해 우선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4조5000억원을 배정했다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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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국내 중소기업의 10곳중 1곳은 영업비밀 유출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비밀 유출은 주로 퇴직직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22일 특허청이 국내기업 1000개사에 대한 표본 설문조사와 최근 3년간 영업비밀 관련 판례 538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재 중소기업의 9.4%, 해외 진출 기업의 14.6%가 영업비밀 유출 경험이 있었다. 평균 피해액은 영업비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설계도의 경우 국내는 13억2000만원이었고, 해외는 7억원으로 조사됐다. 영업비밀을 유출한 자는 국내의 경우 퇴직직원(78.7%)이 가장 많았고, 해외의 경우 협력 및 경쟁업체 종사자(76.7%)와 고용외국인(60.0%)에 의한 유출이 많았다. 또 영업비밀이 유출된 국내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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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는 2013년도 벤처펀드 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벤처투자 규모는 1조3845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1년 이후 최대치다. 벤처투자조합 결성규모도 1조5374억원으로 전년 7727억원 대비 99.0% 늘어났다. 이에 대해 중기청은 "최고 실적의 벤처펀드 투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발표된 중소기업 대책인 ‘벤처·창업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벤처투자 확대 분위기는 지속돼 창업·벤처기업의 정책체감도가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규모 및 투자업체수는 1조3845억원, 755개사로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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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통상임금, 환율, 가계부채' 문제가 올해 중소기업 경영을 위협할 3대 요인으로 지목됐다.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올해 중소기업연구원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원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엔저, 위안화 가치절상은 중소 수출기업의 위기와 환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업은 환헤지나 환리스크 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구원의 정책이 현실성을 갖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임금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상승시키고 노동생산성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며 "여기에 1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증가와 채산성에도 악영향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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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중견기업을 보호하기위해 면세점입찰에 대기업과 공기업을 배제했으나 외국계기업이 사업권을 따내 혜택이 중소기업에 돌아가지 않고 외국기업이 차지하는 결과가 빚어지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빚어지고 있다면서 중소기업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가 FTA로 인해 외국기업은 규제대상에 제외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0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최근 평택시가 실시한 평택항 출국장 면세점 매장과 사무실 사용수익허가 입찰은 중소·중견기업 활성화 차원에서 대기업 과 공기업을 배제하고 실시됐다. 그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해온 340㎡ 규모의 이 면세점 입찰에는 모두 10개 업체가 참여 경쟁을 벌였으나 중소 및 중견기업은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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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중소기업청은 2014년도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수출초보→수출유망→글로벌강소 등 단계별로 각종 해외마케팅 툴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0억원이 증액된 350억원을 수출초보기업 1000개사, 수출유망기업 400개사, 글로벌강소기업 150개사 등 총 1550여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출초보기업은 2천만원 한도에서 소요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수출유망기업에는 3천만원 한도에서 소요비용의 70%를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1억원 한도에서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한다.또한 중기청은 수출 사업서비스 지원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내수 및 수출초보기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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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전국의 71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47.6%가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특히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한 소기업의 비율이 49.1%로 중기업(38.2%)보다 높았다. 반면 자금사정이 원활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10.0%에 불과했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원인으로 중소기업의 68.1%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를 꼽았다. 이어 판매대금 회수지연(50.0%), 납품단가 인하(36.7%), 원자재가 상승(27.9%), 금융권 대출 곤란(27.9%) 등의 순이었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상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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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중소업체에 대한 물류지원에 본격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중소물류업체를 지원하기위한 물류산업진흥재단(KLIP)현판식을 16일 서울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갖고 중소물류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현판식에는 재단에 20억원의 기금 전액을 출연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비롯해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사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가 기금 20억원 전액을 출연해서 발족한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올해 중소 물류업체 컨설팅·직무교육, 상생협력 포럼 및 물류산업진흥 콘퍼런스 운영, 물류산업 정책 연구·개발, 우수 중소 물류업체 포상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중소 물류기업과 기업 종사자의
중소기업
박진호 기자
2014.01.1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