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각 계열사의 서비스와 신한카드의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 www.skmnc.co.kr)와 제휴해 ‘신한 SK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SK그룹의 주유, 통신, 각종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OK캐쉬백 포인트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전국 SK에너지 주유소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이용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신판 이용 금액에 따라 최고 1만 포인트를 적립(주유 금액을 제외한 전월 신판 금액 30~50만원이면 2천원, 50~100만원이면 5천원, 100만원 이상이면 1만원)해 주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7%, 현대, 롯데, 신세계 등 3대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할인점, 전국 면세점, 엔크린몰에서 5%를 적립해 준다.

그리고 타미힐피거, 클럽모나코, DKNY 직영점에서 10%, 백화점 내 매장에서 5%를 적립해 주고, SK네트웍스 중고차 구입 시 5만 포인트 적립 및 렌터카 이용 시 2.4% 적립, SK브로드밴드(인터넷, IPTV, 인터넷 전화, 유료 컨텐츠) 0.2% 적립, 전국 5만 여 OK캐쉬백 가맹점에서 0.1~5% 적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SK 주유소에서 주유 시 자동차 상해 보험 무료 가입,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1만원 할인 및 정비 공임 10% 할인, 워커힐 면세점에서 5~15% 할인되는 VIP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되고, SK텔레콤 고객일 경우 전년도 휴대폰 요금에 따라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편의점, 놀이공원 등에서 최고 10만원까지 할인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플래티늄카드로 발급 받으면 브랜드에 따라 비자, 마스타카드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로컬 7천원, 국내외 겸용 1만 2천원, 플래티늄 2만 2천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OK캐쉬백 서비스와 SK그룹 계열사의 서비스는 물론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한 데 묶은 카드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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