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최준근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신상품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33호’를 500억원 한도로 25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믹스 복합예금 33호’는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2010년 5월 26일 종가)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지수(2011년 5월 24일 종가) 상승률의 45%+0.5%p를 수익률로 반영해 최고 연 14.0%의 고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단 1회라도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한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4.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연0.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 상품은 주가지수연동예금으로서 고객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보강한 복합금융상품”이라며, “장기적으로 경기회복을 기대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원금손실 위험 없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신문 최준근 기자 choi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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