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재 광산업분야 17개 기업 참여

18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에서 광주.전남 유일의 지식경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균 의원( 민주당 광주 북구을 )은 19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광주지역 광산업체 대표(회장 심상인 라이텍코리아대표 )단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련업계에서 심회장외에 14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광기술원등 광산업 관련기관 4곳, 6대 광주광역시의회 당선자 3명, 해당지역 북구의원 당선자 2명이 참석해 광주 광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김재균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광산업분야 중소기업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업계를 대표해 심대표는“광주 광산업이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 광주지역만의 경쟁력 높은 광기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융복합한 가칭‘지능형 녹색자족도시’구현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LED-Art 응용산업’,‘스마트그리드와 연계한 광통신 모니터링 허브산업’을 핵심 신규 사업으로 육성해야한다”고 건의하고 “김재균의원께서 지식경제부의 사업선정 및 국회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광주 광산업의 새로운 아이템 창출과 신규사업 런칭은 300개가 넘는 광주 광산업체의 미래를 담보하고, 지역 핵심 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관련 업계 및 광주시와의 충분한 의견 개진을 통해 해당 사업들이 2011년도 예산 편성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김의원과 광산업관련업계는 이후 지속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다음 모임은 김의원의 제안으로 관련업체에서 진행하는 방식의 현장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김재균의원은 올 연초부터 전기업체협의회, 공구상인협의회, 패션상인협의회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중소기업 및 상인대표단과의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광산업체와의 간담회는 6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신문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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