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신용보증기금(사장 안택수)은 난 19일 신보 안산지점(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서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6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여 약 300여건의 진료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신보자체 자원봉사 단위조직인‘이웃사랑나눔단’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등 50여명이 내과·외과·치과·한방·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안산지역에 있는 중국동포의 집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단체 등에 식사를 제공하고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신보는 2005년 11월 전국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9개의 ‘이웃사랑나눔단’지부를 구성하여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08. 5월에는‘中企사랑’이라는 자체 사회공헌활동 브랜드(B.I : Brand Identity)를 제정하여 중소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실천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신보 안택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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