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장외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 자료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10,000 ▲250)가 이틀 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표면처리 및 특수프린트 전문업체 화진(6,500 ▼1,000)이 상장을 하루 앞두고 이틀 째 급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분석기기 전문업체 케이맥(17,000 ▼1,700)과 이달 말 공모 예정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 테크윙(20,600 ▼1,900), LED 기판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잉곳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사파이어테크놀로지(81,300 ▼5,200) 등도 일제히 급락세를 기록했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로보스타(10,75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121,500 ▼6,500)와 삼성 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61,500 ▼2,500)이 동반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 계열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17,500 ▼500)와 LG그룹 IT서비스업체 LG CNS(30,000 ▼500)도 각각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의 미래에셋생명(9,700 ▼500)이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4,850 ▼150)도 약세를 나타냈고 삼성 계열 자산운용전문사 삼성자산운용(29,000 ▼500)과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사 한국증권금융(11,600 ▼150)도 각각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도체/태양광관련주에서는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엘피온(2,450 ▼100)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태양광 부품소재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11,350 ▼300)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LCD 전 공정장비 전문 자회사 세메스(230,000 ▼5,000)도 각각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플랜트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322,500 ▼12,500)과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79,000 ▼2,000)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 종목에서는 삼성 계열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6,200 ▼450)의 급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진산업 계열 자동차 엔진용 부품 서진캠(2,850 ▼150)과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엠(11,100 ▼550)도 각각 급락세를 나타냈고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14,400 ▼450)와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업체인 오콘(5,200 ▼150), 자동 심장충격기 전문 의료장비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12,100 ▼250) 등도 각각 약세를 기록했다.

박진호 기자 p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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