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의 대표브랜드 전시회인 ‘ACE Fair(국제문화창의산업전)’가 오는 21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45개국 330여개의 문화콘텐츠기업들이 450여부스로 참가해 최첨단 문화콘텐츠들을 선보이고 라이센싱상담회(수출상담회)에는 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표적인 참가기업들로는 LG전자를 비롯해 CJ엔터테인먼트, MBC플러스, KBS N, SBS미디어 등의 국내기업들과 필름엔진(미국), 아사히TV(일본), 홀로그래피카(헝가리), 알리오스코피(프랑스), Cartoon Network Asia(홍콩), Mondo TV(이태리), GEO TV(파키스탄 국영방송), M.J 필름(인도)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눈에 띈다.

이번 행사는 주제를 ‘Enjoy, The Smart Content(즐겨라 스마트 콘텐트)’로 정하여, 3D영상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콘텐츠산업 분야간의 다양한 융·복합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 환경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이 마련된다.

글로벌 미디어테크社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200인치 대형 3D멀티비전 모니터를 통해 3D영상콘텐츠를 송출하는 ‘3D wall 시연회’, 세계 최고의 홀로그램 기술력을 갖춘 헝가리 홀로그래피카社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시연’, 미국의 대표적인 3D모바일 회사인 스페셜뷰社의 ‘3D핸드폰 스크린 시연’, 프랑스 일리오스코피社의 ‘무안경 3D-TV 시연’ 등을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덧붙여, 행사를 주관하는 ACE Fair 사무국은 올해 일본, 홍콩 두바이 등 해외 10개국 20개 문화콘텐츠 육성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 MOU를 체결, 상호 전시참가 등의 교류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국의 문화콘텐츠 홍보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ACE Fair 2011’은 첨단 문화콘텐츠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본 행사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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