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4일 광산업, 로봇산업 등 5개사와 180억원 투자규모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4일부터 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광산업전시회와 연계한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앞으로 29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광산업과 로봇산업 유치로 광주는 광산업의 본거지로서 역할을 다져나가는 한편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쎄딕(주)은 2005년 서울 금천구에 설립된 이래 꾸준한 R&D투자 및 연구를 통해 열유체해석 및 LED조명 개발분야에서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국내외 주요기관 및 시설에 자사제품을 납품한 광산업 유망기업으로서 금번 광주시에 총 60억원 투자 및 10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광산업 전문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위델소재는 유기소재 개발 및 초고순도 정제기술분야에서 다수의 특허 및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으로서 주문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해 금번 광주시에 60억원 투자 및 10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본격적인 광산업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개소된 가전로봇지원센터와 관련하여 투자유치된 온세그린은 30억원 투자 및 3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로봇관절모터 분야에서, (주)니즈로보는 20억원 투자 및 5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해양인명구조로봇 및 LED식물공장 양산분야에서, 서진테크놀로지(유)는 10억원 투자 및 1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로봇관련부품 분야에서 가전로봇지원센터의 기술지원 및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우리시의 또 하나의 유력 유망업종으로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유망업체로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대의 광산업임대단지조성은 물론 민선5기 들어서 세계적인 광산업 밸리 조성을 위해 2013년까지 모든 공공시설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LED 조명 시범도시’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과거 단순 노동집약적이고 공해유발산업을 뛰어 넘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분야의 집중 육성과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광주는 세계속의 첨단산업의 메카로써 비상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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