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악수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악수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개발을 이끈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9일 올트먼 CEO는 공동 창업자인 그레그 브록먼 사장과 함께 방한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다.

이날 올트먼 CEO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 간담회와 소프트뱅크벤처스 주최 대담에도 참석했으며, 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대담 뒤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올트먼 CEO의 방한을 주도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이도운 대변인, 오픈AI 관계자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도 "지인에게 2023년도 대통령 신년사를 챗GPT가 한번 써 보게 해서 받아봤는데 그럴듯하더라"라며 해당 AI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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