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천달러 수출계약 및 MOU 성과

【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지역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통해 1,300천달러의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싱가포르)와 베트남(호치민), 중국(홍콩)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

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LED·의료·IT·식품 등의 품목으로 구성해 지역의 우수상품 홍보와 함께 많은 지역상품의 수출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개발업체인 인터세이브는 현지 바이어와 3개 통신사에 1,000천달러의 게임보급 수출MOU를 체결하였고, 휴대용 피부관리기 등을 제조하는 (주)뉴피아는 음이온&오존살균기 864대 분량을 주문받는 등 약 300천달러의 수출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ISO, CE 등 해외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LED경관조명 등을 제조하는 (주)휴먼라이텍은 베트남(다낭) 다리경관조명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협의하는 등 동남아지역에 LED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외 에도 초미립자분무소독기 제조업체인 에스엠뿌레와 전기찜질기 등 웰빙 의료장비 제조회사인 명신메디칼은 샘플판매와 추가 주문을 받는 등 참가기업의 대부분 제품이 바이어의 인기를 끌었으며, 동남아시장에서의 신규바이어 확보와 수출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한편, 시는 이번 동남아무역사절단을 끝으로 올해 33개 기업이 참가한 4회의 해외무역사절단을 운영하였고, 내년에는 신흥 성장시장과 FTA 등을 활용한 활동지역에 신규 참가기업 지원 폭을 늘리는 등 지역기업의 수출신장을 위한 맞춤형 무역사절단을 5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정호영 기자 press@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