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홍미은 기자】제12차 FTA 민간자문회의가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오는 2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12명의 FTA 민간자문위원들과 2명의 학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중, 한·일, 한·중·일 FTA 등 동아시아 국가와의 FTA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개별국가(인니, 베트남)와의 FTA 타당성 및 추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FTA 민간자문회의는「자유무역협정 체결 및 이행 협의에 관한 절차 규정(대통령훈령 제288호, 2011.7.6. 일부 개정)」에 따라, FTA 체결 과정에서 관련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FTA 체결 및 이행협의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2004년 발족되었다.

FTA 민간자문회의는 의장(통상교섭본부장) 1인을 포함한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대외경제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FTA 체결 및 이행협의와 관련하여 업계 및 단체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자, 그 밖에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구성했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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