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으로 소유주 이익 확대·사업 안정성 확보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 투시도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 투시도

서울 노원구 핵심 입지에 자리 잡은 신축 아파트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이 27주 연속으로 오른 가운데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도 지난 6월부터 상승 전환하며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남광토건이 노원구 공릉동 일원에 공급하는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는 올해 노원구에 처음 선보이는 신축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노원구 주간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오픈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을 거쳐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2024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총 161세대로 조성된다. 4Bay(일부세대 제외) 및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확보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바로 앞에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위치했고, 도보 거리에 6·7호선 태릉입구역이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 입지가 특징이다다. GTX-C 광운대역(예정),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충실하다.

6km에 이르는 경춘선 숲길을 비롯해 무지개공원과 공릉동근린공원이 가깝다. 솔밭근린공원, 중랑천산책로, 봉화산, 봉화산근린공원, 신내공원 등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태릉초, 공릉중, 태릉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등 대학가가 밀집한 명문 학군을 조성하고 있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도깨비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가깝고, 서울의료원 및 한국원자력병원 등 대형 병의원도 인접했다.

해당 사업장은 2019년 무궁화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현장이다. 사업 안전성이 높은 신탁방식을 통해 공사비 증액·소유자 분쟁 등을 피하고, 2024년 6월 착공·2027년 06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역세권 입지에 메리트 있는 분양가”라며 “주민들이 선택한 신탁방식 전략은 공사비절감, 사업속도 개선을 통해 소유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단합과 무궁화신탁의 전문적인 관리가 증명한 성공사례라고도 평가했다.

무궁화신탁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신탁 시행방식 최대규모인 대구 내당 3주구 2900세대를 수주했으며, 신탁 대행 최대규모인 청천2구역 5050세대의 입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은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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