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계약)금액은 약 1890억 원이며 개발 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로,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KAI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함께 약 800억원의 자체 투자를 통해 주기어박스를 포함한 동
금호석유화학이 연말을 맞아 미혼모와 입양아 돌봄 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2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과 임직원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절기를 맞아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발송될 기프트박스를 함께 만들며 연말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기부금을 조성하며, 회사 역시 동
한화시스템이 공격 드론을 막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전력화 및 군 시범운용을 하는 저고도 대(對)드론 체계 사업 2건을 연이어 수주했다.한화시스템은 중요 지역에 침투하는 불법 드론·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 시설에 설치하는 시설형과 거리별로 세분화해 소프트킬(Soft Kill·재밍)과 하드킬(Hard Kill·그물포획 및 레이저)로 타격할 수 있는 이동형 다계층 복합방호 대드론(Anti-drone) 시스템을 구축한다.한화시스템은 21일 방위사업청과 약 300억 규모의 '중요지역대드론통합체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중요지
롯데케미칼이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이노페스타(InnoFesta)'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InnoFesta’는 ‘Innovation’과 ‘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 9회 InnoFesta에서 롯데케미칼은 한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진행헸다. 또한 긍적적인 직원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R&D 기초역량 미니게임,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즐
애경케미칼이 베트남 가소제 생산·판매 법인인 VINA Plasticizers Chemical Company Limited(이하 VPCHEM)의 지분 50%를 LG화학으로부터 인수하며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했다.22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글로벌 Top3 가소제 업체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는 애경케미칼의 가소제 생산 능력은 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한국 40만 톤, 중국 15만 톤에서 연 66만 톤으로 약 20% 증가한다.VPCHEM 인수에 따른 기대효과는 단순히 생산능력 증대에 그치지 않는다. 애경케미칼은 해외 생산 거점을 추가 확보
롯데엠시시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롯데엠시시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주52시간 근로시간제 조기 도입 등 다양한 기업문화개선TFT활동을 운영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가족친화인증제도의 인증기업 중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의 공적이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포상이다.올해는 112개(대기업 18개, 중소기업 30개, 공공기관 64개) 기업∙기관이 추천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CP매니저)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준법경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올해 준법경영 내역 및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우수 CP매니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2023년에 가장 높은 준법 점수를 획득한 PGM사업부 여수사업장 정병권 과장이 수상하는 등 총 8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CP매니저’는 준법의식 제고와 투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룹홈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태광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21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태광 산타 행사는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 태광그룹·대한화섬 임직원들은 산타가 돼 그룹홈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연말 이벤트다.태광 산타들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총 7곳의 그룹홈 아동 35명에게 선물을 배달했다. 태광 산타들이 선물을 전달한 곳은 ▲송파 예성의 집 ▲송파 한빛마을 ▲강서 효주아녜스의집 ▲관악 민들레쉼터 ▲은평 영라이프그룹홈 ▲성북 베타니아 ▲중랑 같이그
롯데케미칼 PP제품이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 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롯데케미칼의 할로겐 프리 난연PP 제품은 ‘24년에 중동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로 첫 사용 예정이며 추후 난연 특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및 가전 등 다른 용도로도 확장 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첨단항공엔진·유지보수정비(MRO)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에 확보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제조, 생산기술, R&D, 경영지원 등 전 직군에서 000명 규모의 '2024년 1분기 경력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직무별 모집 내역·근무지·응시자격 등 상세 채용정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사이트(www.hanwhaaerospace-recruit.com)
LG화학이 미국 내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 될 테네시 공장 건설에 착수하면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19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테네시 공장은 매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60만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췄
삼양그룹이 해외기업을 인수하며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삼양홀딩스는 18일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회사인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 이하 Verdant)’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3300억원이다.새롭게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Verdant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퍼스널 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Amphoteric Surfactant)와 오일 및 가스 등 산업용으로 쓰이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Non-ion
금호미쓰이화학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18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 MDI를 생산하는 금호미쓰이화학은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 첫 해부터 골드 등급을 얻는 성과를 만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현재 170여개 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와 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SK케미칼이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방법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
롯데케미칼의 ‘PET CLEAR’ 소재로 만든 패키징이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RecyClass(리사이클래스)에서 제품의 우수한 재활용성을 인증 받았다.1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RecyClass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활용 가능성 및 적합성을 확인하여 재활용 등급이 결정된다.롯데케미칼의 ‘PET CLEAR’ 소재가 적용된 패키징은 PET 재활용 공정에서 재활용성에 문제없음이 확인돼 가장 우수한 등급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와 퀀텀 점프를 통한 제2의 성장을 위해 책임경영을 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8일 KAI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기존 조직의 큰 틀은 유지 유지하되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CFO 선임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복합체계연
태광그룹이 그룹 주요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표이사에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를 새로 선임하며 ESG 경영을 통한 위기 돌파 의지를 나타냈다.17일 태광그룹은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태광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성 대표는 지난 6월 티캐스트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또 태광그룹이 지난 10월 ESG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미래위원회의 위원장도 겸하고 있다.태광그룹은 성 대표의 선임 배경에 대해 "경제와 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깊이 있는 식견을 갖고 있다"며 "불확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을 직접 제작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양사 임직원 153명이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직접 만들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전 가방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어린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까지 지킨다.조진환 대표는"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가방 메고가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함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롯데케미칼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인 '프로젝트 LOOP 소셜' 3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는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쳐 8개사와 활동을 시작했다.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또한,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 제작 등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3개사는 AI기반으로 폐의류를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하는 ‘
현대로템이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초도 양산 물량을 납품했다.현대로템은 지난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육군에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초도 양산 물량 27대 중 15대가 납품됐으며 나머지 12대는 22일까지 육군에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보병부대의 임무수행 지원과 수색 정찰, 기동타격을 수행하는 차륜형장갑차를 계열화한 차량이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전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